-
김우중, 옛 사장단 50명과 ‘10년 만의 만찬’
1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19층 중식당 앞에서 옛 대우그룹 최고경영자들이 김우중 전 회장과의 저녁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. 윤원석 전 대우중공업 회장(가운데)과 정주호
-
‘서티 걸’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
나는 B사에서 가장 바쁜 재무설계사다. 사람들은 나를 ‘이 대리’ 또는 ‘서티 걸’이라고 부른다. 얼마 전 내가 한국 고액 연봉 여자 직장인 30인에 뽑혔기 때문이다. 내 나이는
-
주병진 “외식업 관심 … 방송 복귀 유혹 커”
23일 서울 동교동 좋은사람들 본사에서 만난 주병진(49·사진) 회장은 퇴사를 하루 앞두고 직원들에게 보낼 고별사를 마무리하고 있었다. 그는 1991년 직원 세 명으로 창업, 1
-
[Success Style] 회사 내 '비공식 조직'에서 인정받아라
사내 정치(office politics)는 학문의 세계에서 금기시돼 왔다. 가설이나 주장, 그리고 법칙을 세우기는 뭔가 석연치 않아서였다. 기업의 세계에서도 사내 정치는 조심스러
-
“이번에도 잘될 것”이란 자신감이 주범
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. 실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했다.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잘못을 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린다는 점이다. 최악의 경우 기업이 무너지고 직원은 거리로 내몰릴 수도
-
“이번에도 잘될 것”이란 자신감이 주범
일러스트=강일구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. 실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했다.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잘못을 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린다는 점이다. 최악의 경우 기업이 무너지고 직원은 거리
-
CEO는 왜 실패하나
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. 실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했다. 문제는 최고경영자가 잘못을 하면 조직 전체가 흔들린다는 점이다. 최악의 경우 기업이 무너지고 직원은 거리로 내몰릴 수도
-
'온화한' 버핏부터 '저승사자'로브까지
펀드자본주의를 이끄는 해외 거장들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. 때로는 기업의 경영을 돕는 협력자로서, 때로는 이사회를 뒤흔드는 저승사자로 기업인과 투자자들 앞에 다가온다.글로벌
-
[Trend catch-up ] “날 새겠다, 회사로 가자스랴!”
조찬 모임, 등산, 어학 공부….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우리나라 CEO들의 아침이 분주하다. 이들은 근무시간 동안은 회사에 헌신하고 새벽과 아침시간을 최고경영자인 자신에게 쏟아붓는다
-
[신세계家 3代 걸친 경영수업] “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경영”
▶이명희 회장이 본격적으로 신세계 경영에 뛰어든 81년. 부친인 이병철 회장과 골프장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. 당시 이명희 회장의 나이는 39세였다. 아버지가 도쿄에서 폐암 수술
-
GLOBAL LEADER NEWS
클라란스 화장품 창업자 타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장품 제조업체인 클라란스의 설립자 자크 쿠르텡 클라란스가 23일 숨졌다고 영국 BBC가 24일 전했다. 그의 정확한 나이는 공
-
日게이단렌, 국가 비전 제시로 선회
美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의 정책 토론회 모습. 정치자금을 거둬 권력자에 준 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한다. 미국과 영국의 경제단체는 나름대로 공익성을
-
기업인 ‘나이 논쟁’ 왜 갑자기 뜨거울까
“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,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.”(이준용 대림그룹 회장) “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.”(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
-
기업인 '나이 논쟁' 왜 갑자기 뜨거울까
“40이면 최고경영자를 하고, 70이면 일선에서 물러나야.”(이준용 대림그룹 회장) “건강하고 판단력이 있으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.”(강신호 동아제약 회장ㆍ전국경제인연합회
-
[인사이드] 재벌2세들의 콤플렉스
재벌 오너가(家) 사람들은 대개 화려한 삶을 살지만 그 이면에 남들이 모르는 어두운 고민이 있다. 대표적인 게 '물려 받는 자'로서의 중압감이다. 비범한 아버지, 할아버지를 둔 덕
-
미국 거물급 CEO들 상장 기업이 싫다
미국의 유능한 최고경영자(CEO)들이 대거 상장회사를 떠나고 있다. 미 뉴욕타임스(NYT)는 최근 실력있는 CEO들이 규제 많고 골치 아픈 상장회사에서 규모는 작지만 대우가 훨씬
-
CEO가 CEO '다워야' CEO지
얼마 전 한국의 대표적 S그룹 L부회장의 얼굴 사진과 기사가 한국의 대표적 신문의 경제 섹션 1면을 송두리 채 뒤덮었다. 하도 그의 얼굴 사진이 크게 나와 놀랄 정도였고 이상했다.
-
선장 잃은 현대차 당분간 감속 운전
선장(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)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. 현대.기아차 그룹 사장단은 정 회장이 구속된 다음 날인 29일 최고 경영진 20여 명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.
-
[week&CoverStory] Business Dining "술 상무는 없다"
내가 경영하는 회사의 미래가 오늘 한 끼의 저녁식사에 달려 있다면…. 벽에 걸린 액자 하나, 테이블에 놓인 유리 잔 하나,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을 터다.
-
[최우석 칼럼] 소니와 도요타의 경우
소니라면 일본이 자랑하는 전자 명문이다. 자동차의 도요타(豊田)와 더불어 일본기업의 자존심으로 꼽힌다. 그 소니가 경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인을 회장 겸 CEO로 모셔온다.
-
日업계 '삼성전자에서 배워라'
일본 언론은 15일 삼성전자가 작년에 10조7천867억원의 순이익을 낸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삼성이 일본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. 요미우리(讀賣)신문은 관련 기
-
국내 CEO 만난 캐피털 그룹, 배당·노조문제 집중 질문
▶ 최태원 SK 회장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 캐피털그룹의 투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. 임현동 기자 국내 증시의 대표적 외국인 '큰손'인 미국 캐
-
"성공한 유럽기업 비결은 가족경영"
유럽 기업들의 성공 비결은 가족경영이다. 뉴스위크 국제판 최신호(12일자)는 "유럽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소유주가 분명한 가족 기업"이라고 커버 스토리로 보도했다.
-
소버린 "SK㈜ 경영진 사퇴해야"
SK㈜의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의 제임스 휘터 최고경영자(CEO)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SK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. 휘터 CEO의 입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디지털뉴스센터의